에일리가 대선배 휘성에게 손수 만든 요리를 선물했다.
4일(수) 방송되는 MBC뮤직 ‘에일리의 비타민’에서는 유년 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지금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한국에 생활하는 에일리의 인생에 소중한 비타민이 되어주는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한다.
그 두 번째 주인공은 선배 가수이자 ‘에일리’를 탄생시킨 특급 프로듀서 ‘휘성’.
에일리는 자신의 데뷔곡인 'Heaven'과 최근 히트곡 '노래가 늘었어' 등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휘성이기에 그를 향한 남다른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에일리는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휘성과의 합동 공연을 앞두고 특별한 요리 선물을 계획했고, 생애 첫 베이킹에 도전한 에일리는 시장에 찾아가 손수 재료를 꼼꼼하게 구매하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첫 도전이기에 준비 과정부터 서툴렀던 에일리는 시장을 보는 과정에서도 재료 구입보다는 각종 간식을 사먹으며 ‘먹방 도전’에 더욱 열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요리를 직접 들고 휘성을 찾아가 선물한 에일리는 막상 휘성이 요리를 받아들자 요리 오디션에서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심정이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휘성’과의 특별한 만남 외에도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는 소중한 반려견 ‘솜이’와 애견샵을 방문해 2014 F/W 컬렉션을 방불케하는 패션쇼를 펼치는 ‘에일리’와 ‘솜이’의 모습 등 ‘에일리’의 각별한 애견 사랑을 공개한다.
한편 ‘에일리’와 ‘휘성’의 각별한 스승-제자 사랑과 ‘에일리’의 먹방 퍼레이드, 애견과의 패션쇼 등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에일리의 비타민’ 2회는 4일(수) 오후 7시 30분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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