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제주도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오는 7월 27일 화촉을 올릴 예정인 박지성과 김민지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한 별장에서 약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약혼식이 진행된 장소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 명의로 새로 지은 별장으로 두 사람은 하객 없이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약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약혼식이 끝난 후 가벼운 뒤풀이가 열렸고 막걸리를 마시며 즐겼고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채 별장 주위를 거니는 모습, 박지성 선수의 부친 박성종씨가 고기를 굽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1년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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