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 우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는 국제가요제 특집으로 각국의 가요제에서 수상을 거둔 곡들을 선곡해 가수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세준은 다섯번째 주자로 나서 혜은이의 '당신만을 사랑해'를 열창했다. 노래 중반 코러스와 실내악에 함춘호의 기타 연주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꽉찬 하모니를 만들었다.
이세준은 명곡 판정단로부터 382표를 획득한 딕펑스의 4연승을 막고 423표로 1승을 세웠다. 이어 마지막 주자 서문탁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준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준 우승, 소름 돋았다", "이세준 우승, 역시 명불허전", "이세준 우승,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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