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국민대학교가 11일 서울 정릉로에 위치한 국민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학습 및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골자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 후 세자르 세르누다 MS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국민대학교와 11일 서울 정릉로에 위치한 국민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학습 및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자르 세르누다 MS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S에 따르면 MS의 '스튜던트 어드밴티지 프로그램'를 통해 국민대 재학생 전원에게 최상위 버전의 정품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제공되고 '오피스365 에듀케이션'을 통해 국민대 교직원과 학생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 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국민대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설치형 오피스를 윈도나 맥에 상관없이, 5대의 PC 또는 맥, 그리고 5대의 스마트폰에 설치·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 도입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은 △메일, 일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스체인지 온라인' 사용자당 50GB 사서함 △클라우드기반 개인저장공간 '원드라이브 사용자당 25GB △팀 협업을 위한 작업공간 및 문서 공유를 위한 '셰어포인트 온라인'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위한 '링크 온라인' △웹브라우저를 통해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온라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민대가 도입한 '스튜던트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학교가 전체 교직원을 위한 오피스를 연간 계약하면 해당 학교의 재학생이 정품 오피스를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MS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8일 국내 공식 발표됐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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