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진하차 의사를 밝히자 함익병, 이은 등 예능프로그램 중도 하차한 스타들이 화제다.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터 클리닉 원장은 SBS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사위' 수식을 달았으나 지난 3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 역시 올해 초부터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으나 시아버지가 대표로 재직중인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대급 미지급 문제로 시사프로그램에서 언급된 뒤 중도 하차했다.
이처럼 꾸며지지 않은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스타들의 성격과 습관 등 사생활 부분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논란에 오르기 쉽다. 때문에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에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양날의 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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