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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4’ 추정모델 포착.. QHD 탑재

삼성 ‘갤럭시노트4’ 추정모델 포착.. QHD 탑재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 '갤럭시노트4'로 추정되는 제품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모바일 공식홈페이지에서 갤럭시노트4로 보이는 제품의 UAProf(User Agent Profile) 소스가 유출됐다며 이를 게재했다.

모델명이 SM-N910A인 이 제품은 QHD(2560x1440) 해상도의 화면을 탑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갤럭시노트3가 SM-N900인 점을 감안하면 SM-N910A는 갤럭시노트3의 후속작인 갤럭시노트4일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노트3와 마찬가지로 화면 크기가 5.7인치일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물류회사 자우바의 물류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SM-N910A 모델은 화면이 5.7인치다.
해당 제품은 테스트용으로 판매용이 아니라는 설명도 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4가 평면 화면 뿐만 아니라 휘어진 화면도 장착한 제품을 내놓는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