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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사이드 브레이크 안 풀고 “왜 잠겨있어요?”



‘룸메이트’의 나나가 운전에 도전하면서 허당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송가연과 함께 차를 몰고 장을 보러 나온 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자신 있게 운전대를 잡고 운전에 나섰지만 차량이 출발함과 동시에 경보음이 계속 울려 결국 집 근처 차량정비소를 찾았다.

이어 차량의 상태를 보기위해 차에 탑승한 정비사는 사이드브레이크 경보등이 켜진걸 보고 “사이드 걸고 온 것 아니냐?”라고 경보음의 원인을 단번에 해결했다.

너무나 허무한 원인에 송가연은 “끝난거냐? 차에는 문제가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비사는 “괜찮다.
문제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화 통화로 인해 뒤늦게 사이드 브레이크가 문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나나는 “원래 사이드 미러가 잠겨있는 거냐?”라고 묻는 등 엉망진창 허당의 모습을 보여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나는 “전에 탔던 차와 위치가 달랐다”라고 변명해 허당면모를 이어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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