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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국, “마흔까지 축구해 자랑스런 아빠 되고파”



이동국이 축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에게 MC들은 “마흔까지 축구를 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2018년의 러시아 월드컵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나 그는 “첫째, 둘째 아이들은 아빠가 축구 선수인지 안다.
그래서 박수도 받고 하는 모습을 봤었다. 그런 모습을 셋째, 넷째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의 기억에 ‘우리 아빠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박수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라며 축구에 대한 끊이지 않는 열의를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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