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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파리바게뜨, ‘행복한 우유 협약’ 후 첫 이벤트 열어

- 17일 신촌에서 우유빙수 시식회 열려
- 아이들이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는 이색체험 마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파리바게뜨, ‘행복한 우유 협약’ 후 첫 이벤트 열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와 파리바게뜨가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실천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눈송이 우유빙수 이벤트’를 진행했다.

17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색 체험과 우유얼음을 한 겹 한 겹 얇게 갈아 만든 '눈송이 우유빙수' 시식 행사가 열렸다.
도시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우유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파리바게뜨가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우유 소비를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우유빙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유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통해 파리바게뜨에서는 국산우유 연간 사용량을 2020년까지 100%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우유소비 정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큰 힘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