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외야수 최형우가 시즌 17호 홈런을 신고했다.
최형우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팀간 시즌 8차전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3점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팀이 5-2로 앞선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최형우는 SK의 선발투수 레이예스의 초구에 벼락같이 방망이를 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8-2로 크게 앞선 가운데 삼성의 2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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