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완투수 이재우(34)가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재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좌완투수 함덕주(19)를 1군으로 올렸다.
이재우는 올 시즌 7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일 LG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8피안타(3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재우 대신 1군에 올라온 함덕주는 원주중, 원주고를 나와 지난해 두산에 입단했다. 지난해에는 1군에서 3경기에 등판했으며, 아직 올 시즌 등판기록은 없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