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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창조와 감성의 공간으로, 개성만점 오피스 용품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성이 담긴 오피스 용품은 딱딱한 사무실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사무실을 창조와 감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는 오피스 용품을 상수동 '썸띵플레이'와 논현동 '패브디자인숍'에서 찾아봤다.

#개성만점 오피스 용품

사무실을 창조와 감성의 공간으로, 개성만점 오피스 용품



1. 사진이나 명함, 메모지 등을 끼울 수 있는 미니 받침대.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이나 좋아하는 사진, 프린트한 일러스트, 하루 중 처리해야 할 일과 목록을 적어둔 포스트잇 등 다양한 아이템을 꽂아 둘 수 있다.

2. 코끼리 모양의 테이프 홀더. 스카치테이프를 끼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테이프 홀더는 사무실 데스크 위를 센스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3. 변기 압축기 모양을 형상화한 펜과 펜 홀더. 알록달록한 색상과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통해 유니크한 데스크 장식이 가능하다. 펜을 꽂거나 꺼내 쓰기 편리해 실용적이다.

4. 세면대 모양의 클립 보관함. 클립 뿐 아니라 압정, 자석, 지우개 등 작은 크기의 사무실 용품을 담아두기 좋다. 물건을 담아두지 않더라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5. 다람쥐 모양의 연필꽂이. 동물 모양의 산뜻한 디자인이 재미와 친근감을 준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해 창조성을 일깨워주는 직장인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오피스 용품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사무실을 창조와 감성의 공간으로, 개성만점 오피스 용품



오피스 용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책상 위가 너저분하거나 서류들간의 구분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 '꽂이'의 힘을 빌려보자. 각종 서류나 메모지, 사무용품 등을 꽂아둘 수 있는 꽂이 용품을 이용하면 정리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서류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자료와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자료 등을 구분해 꽂아두면 서류를 찾는데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회사 공용 물품 대신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오피스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아하는 컬러나 디자인의 사무용품으로 사무실 책상을 꾸미면 업무 공간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작업의 능률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