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정윤정 쇼핑마스터
홈쇼핑 스타 쇼호스트 영입 경쟁을 불러왔던 정윤정 쇼호스트가 롯데홈쇼핑 이적 후 첫 방송을 시작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10시40분 '정윤정쇼 렛잇고'(이하 정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쇼퍼 정윤정과 즐기는 고객소통 프로그램'을 모토로, 정윤정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소개하는 '쇼핑 마스터'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첫 무대다.
정쇼는 '4주간 쇼핑 환상여행으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특별방송으로 꾸며진다. 4주간 방송은 정 쇼핑 마스터가 직접 기획단계부터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잡화 및 뷰티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백 브랜드 '링우' 핸드백,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레베카밍코프' 백,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 선글라스, 그리고 일명 정윤정 목걸이로 유명한 '벨라짜' 쥬얼리가 대표 아이템이다.
27일 진행되는 첫 방송은 '여름 휴가 리조트룩 환상여행' 컨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 쇼핑 마스터는 "롯데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이는 방송은 단순한 쇼호스트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고객들과 똑같이 쇼핑 좋아하고 예쁜 것에 관심 많은 '여자 정윤정'의 모습으로 다가가며 믿고 살 수 있는 매진될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들만 자신 있게 소개할 것"이라는 밝혔다.
정 쇼핑마스터는 '매진의 여왕' '1분에 1억 파는 여자'로 불리고 있는 인기 쇼핑호스트로 롯데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기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임명됐다. 정 쇼핑 마스터는 롯데홈쇼핑에서 패션 및 뷰티 분야에서 상품기획, 선정, 제조과정까지 관리하며 상품 전반에 걸친 총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