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7월 개봉한다.
1980년대 한국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리우며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한국사회의 젊은이들에게 뜨겁고도 솔직한 성의 담론을 던졌던 문제작가 마광수가 2014년 스크린에 새롭게 선을 보이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자극에 익숙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캠퍼스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로에게 익숙한 두 남녀가 새로운 일탈을 꿈꾸면서 색다른 자극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다.
특히 커플 간의 과감한 전라노출과 캠퍼스를 배경으로 노골적으로 펼쳐지는 댄서들 간의 충격적인 섹스신 등은 관음증을 불러일으키며 전작들을 넘어서는 파격정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7월 개봉 예정.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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