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토시오와 가야코의 스틸이 화제에 올랐다.
오는 7월10일 개봉을 앞두고 최고의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주온: 끝의 시작’(이하 주온)이 보기만 해도 무섭고 다시 생각해도 소름 끼치게 만드는 ‘주온’의 대표 캐릭터 토시오와 가야코의 스틸을 공개했다.
시간이 흘러도 관객들에게 가장 무서운 영화로 기억에 남는 공포 영화의 공통점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주온’ 역시 토시오와 가야코라는 공포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이불 속, 집안 계단, 화장실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주변 곳곳에서 나타나며 더욱 실감 나는 공포를 전했다. 광기 어린 아버지와 남편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 뒤 원혼이 되어 자신들의 집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끔찍한 저주를 퍼트리는 토시오와 가야코는 ‘주온’을 대표하는 공포 캐릭터이다.
창백한 얼굴을 한 채 엘리베이터 창문 등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등장해 영화를 보는 내내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 토시오는 고양이 울음소리인 특유의 그아아아의 소리까지도 강렬하게 각인될 만큼 가장 인상적인 공포 캐릭터로 남았다.
또한 피투성이가 된 몸을 뒤틀면서 조금씩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과 기괴한 관절 꺾기를 하는 가야코의 충격적인 모습 역시 지금까지도 쉽사리 잊히지 않는 공포영화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와 같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선사했던 토시오와 가야코는 이번 ‘주온’에서 더욱 강력해진 공포 캐릭터로 돌아와 올 여름 등골이 서늘해지는 최강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감당할 수 없는 절대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포 영화 속 캐릭터로 손꼽히는 토시오와 가야코가 ‘주온’에서도 보는 순간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은 최강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어 그 공포가 과연 어느 정도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심장을 조이는 섬뜩한 공포로 올 여름 밤잠을 설치게 할 ‘주온’은 내달 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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