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이 월드컵 8강전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프랑스와 FIFA 랭킹 2위 독일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앞서 선발로 나설 11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역대전적에서 25전 11승6무8패로 독일에 우세한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와 앙트완 그리즈만, 마티유 발부에나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폴 포그바를 비롯해 요안 카바예, 블레즈 마투이디가 포진했고, 파트리스 에브라-라파엘 바란-마마두 사코-마티유 드뷔시가 포백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이에 맞선 독일의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필립 람-마츠 훔멜스-제롬 보아텡-베네딕트 회베데스가 포백 수비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중원에는 사미 케디라와 바스티안 슈바인 슈타이거가 나섰다. 2선 공격진에는 메수트 외질-토니 크로스-토마스 뮐러가 배치됐고, 최전방에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의 승리팀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의 승리팀과 4강전을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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