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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경신 순간, 호나우두 표정 ‘망연자실’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경신 순간, 호나우두 표정 ‘망연자실’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의 씁쓸한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9일, 독일과 브라질의 월드컵 4강 준결승전 0:1로 뒤진 전반 23분 독일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추가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이 날 중계를 맡은 호나우두는 패배의 기운이 감도는 동시에 함께 자신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이 깨진 상황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은 연이은 독일의 파상공격에 1:7 역사적인 참패를 맛보며 월드컵 우승의 꿈을 접고 말았다.

호나우두의 참담한 표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나우두 표정, 나라 잃은 것처럼 참담하다", "호나우두 표정, 개인기록도 기록이지만 참패의 충격이 크겠다", "왕년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나우두 표정 안타깝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