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꽃미남탕’의 연습실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신예 강서준, 김정헌 주연의 연극 ‘꽃미남탕’이 오는11일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강서준, 김정헌을 비롯한 ‘꽃미남탕’의 출연진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장면이 보이며 중간 쉬는 시간에도 모여 앉아 대본을 확인 하며 캐릭터 연구와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 되고 있다.
연극 ‘꽃미남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 인생의 전부였던 작은 목욕탕과 덤으로 아버지의 빚까지 유산으로 받게 되는 ‘만용’의 이야기로 빚을 청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꽃미남탕’을 운영하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정, 꿈,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한 또 다른 재해석을 그린작품이다.
또한 어둡고 심각하기 보다는 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 하여 관객 또한 극의 일부로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꽃미남탕’은 공연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7월11일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4일 까지 총 50회에 걸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