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트라이앵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해 화제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윤양하 역으로 열연 중인 임시완이 100여명의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 차단 재킷을 선물한 소식이 전해졌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자로 발을 내딛은 임시완은 ‘트라이앵글’의 삼형제 중 막내 윤양하 역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열연을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국의 아이들’이 아닌 ‘임시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다 자외선 차단 재킷을 10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직접 선물했다.
특히 임시완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재킷 중 손수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이번 깜짝 이벤트는 마침 임시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의 관계자는 “임시완이 힘든 여건 속에서 작품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선물을 지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이 무색하리만큼 연기자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시완의 배우로서의 열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 둔 ‘트라이앵글’은 오는 21일에 23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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