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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 면적 중 16.5%가 도시지역, 인구 91%가 도시지역에 거주

우리나라 국토의 16.5%가 도시지역에 해당되고 이 곳에 총 인구 5114만명 중 91.5%인 468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도시계획현황 통계조사 결과 용도지역 상 국토면적은 10만6106㎢이며, 이 중 도시지역 면적이 1만7593㎢으로 전체 면적의 16.58%를 차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우리나라 총 인구 5114만여 명 중 4683만 여명(91.58%)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전체 용도지역 중 농림지역은 4만9403㎢(46.6%)였으며, 관리지역 2만7093㎢(25.5%), 도시지역 1만7593㎢(16.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017㎢(11.3%)였다.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이 1만2683㎢(72.1%), 주거지역 2580㎢(14.7%), 공업지역 1122㎢(6.4%), 미지정지역 884㎢(5.0%), 상업지역 325㎢(1.9%)였다. 도시지역은 전체적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6㎢ 증가한 가운데 주거지역이 17㎢ 늘었으며 상업지역과 공업지역도 각각 2㎢, 13㎢ 늘었다.
도시지역 거주 인구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45만5660명 증가한 4683만7578명이었다.

한편 도시계획을 결정된 전국 도시·군계획시설은 6721㎢였으며 이 중 도로 등 교통시설이 2196㎢(32.7%)로 가장 많았으며 하천 등 방재시설이 1724㎢(25.6%), 공원 등 공간시설이 1506㎢(22.4%) 순 이었다.

통계 상세 자료는 인터넷 도시포털(http:www.city.go.kr), 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 및 e나라지표(http://www.index.go.kr)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