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초특가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27일까지 '영캐주얼 20대 브랜드 여름상품 특집전' 행사를 열고 에고이스트, 린, 보브, 리스트, 잇미샤 등 여성 인기 브랜드가 원피스, 블라우스 등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라인 원피스' 2만9000원, '잇미샤 원피스' 4만원, '96NY 카디건' 5만8000원이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27일까지 '선글라스&서머샌들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탠디, 소다, 고세, 오브엠 등 인기 잡화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샌들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메탈 장식이 화려한 스타일의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가 17만5000원,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하는 '탠디 여성 샌들'이 8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소다, 고세, 오브엠 여성 샌들도 각각 8만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SPA 대전'과 고급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그랑크뤼 와인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SPA 대전'은 무역센터점, 천호점에서 진행하는 대형 행사로 탑텐, 갭 등 국내외 SPA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는 '그랑크뤼 와인 특별전'에서는 그랑크뤼 와인 수량을 한정해 최대 80% 할인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서머 패션 제안'을 열어 빨찔레리,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유명 남성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바캉스 스포츠 특집'에서 카파 아동.성인 7부 바지를 각 3만9000원에, 휠라 아쿠아 슈즈를 5만2500원(50족 한정)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도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샌들 대전'을 열어 소다와 미소페 여성샌들을 6만9000∼8만9000원에, 소다남성 샌들을 11만5000원에 각각 내놓는다. 스포츠 샌들 가운데는 아이다스퍼포먼스 아쿠아슈즈가 5만9000원, 휠라 스포츠 샌들이 4만7200원에 나온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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