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참좋은시절’ 윤여정, 김영철에 이혼서류 건네며 “미안하다”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영철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소심(윤여정 분)과 태섭(김영철 분)의 신혼방을 꾸미는 명란(윤유선 분), 미숙(윤지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란과 미숙은 소심의 방에 원앙금침을 깔고 향초로 신혼집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새 잠옷까지 선물하며 이들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랐다.

하지만 소심은 “이런 건 다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명란과 미숙은 소심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해원(김희선 분)도 소심의 눈치를 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이후 태섭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소심은 이혼서류를 전했다. 그러자 태섭은 “이게 뭐냐. 더위 먹었냐”고 화를 냈다.
이에 소심은 “미안하다. 영춘이(최화정 분)도 그쪽하고 이혼하려고 내보낸 거다”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심은 동옥(김지호 분)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