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함, 견고하고 활용도 큰 제품이 선택의 기준 되어야
1970년대 말 한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기를 맞아 대두되고 있던 환경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대부분의 가정에서 난방재로 활용하고 있던 연탄재가 문제였다. 특별한 배출 규정이 없던 터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며 각종 하천과 농지를 오염시키는 주요인으로 꼽혔던 것.
더욱이 한국 정부는 1988년 올림픽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된 후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에 성공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했다. 이에 정부는 선진 사회 모델의 전형을 높은 환경 수준에서 찾고, 일반 가정에서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선진화 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방식의 도입이었다.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등 일부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단일수거에서 분리수거로 쓰레기 처리 방식을 전환하기 시작했고 이후 현재까지 한국은 재활용 기술의 발달과 시민 의식 신장이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재활용 분리수거를 추진해왔다.
재활용 분리수거가 일상화되면서 분리수거 용품 시장 역시 활황을 맞게 되었다. 일반 개인 가정은 물론이고 부동산 개발 붐을 맞아 신축된 아파트 등에서는 의무적으로 분리수거 기능을 갖추도록 법규정이 제•개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경제적 측면에서 호기라고 판단한 관련 업체들이 우후죽순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고, 종국에는 국내 분리수거 용품의 품질이 하향 평준화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던 것.
이러한 국내 분리수거 용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길을 걸어 온 업체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고품질 제품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해 온 위드리빙(대표 남중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실내외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쓰레기함, 제설함에 더하여 각종 휴지통 및 위생용기까지 취급하며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내실 있는 경쟁력을 다져왔다.
위드리빙의 주력 상품은 역시 분리수거 용품. 기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에 비해 강화된 재질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바퀴를 장착, 보다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드리빙 남중헌 대표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 품질보증을 못해 금세 폐기된다면 결국 쓰레기만 늘어나는 꼴 아니겠느냐”면서 “창업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집한 내구성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넓은 고품질 분리수거 용품 유통의 외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위드리빙은 최고의 재질로 생산한 다양한 형태의 분리수거함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관공서나 학교,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 적정가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문을 통해 계속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이다.
대형 분리수거함 등 위드리빙이 취급하는 각종 생활 용품은 홈페이지(www.withliving.co.kr)를 비롯한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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