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박보람이 오는 8월 7일 전격 데뷔한다.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방송 이후, 근 4년 만에 데뷔 소식을 알린 박보람은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만큼 발전 된 실력으로 가요계 첫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박보람은 데뷔를 앞두고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티저 이미지를 직접 최초 공개했다.
더불어 윤종신, 허각, 홍대광 등 그간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가요계 선배들이 SNS를 통해 각각 티저이미지를 함께 업로드하거나 훈훈한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보람은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으로 탈색 된 긴 머리와 흰 색 시스루 상의 차림의 박보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그야말로 예뻐진 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이어트만으로 외모 변신에 성공했다는 박보람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박보람은 '슈스케'에서 '세월이 가면'을 재해석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검증된 신예.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홍대광의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보람의 소속사 MMO 관계자는 “박보람의 변신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4년 만에 데뷔를 하게 된 박보람은 그 동안 외모 뿐 아니라 실력적인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선보여질 박보람의 다양한 매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드디어 데뷔 소식을 알린 박보람은 오는 8월 7일 데뷔 곡을 공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