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황당골이 화제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2014 기네스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14분 만에 스티븐 제라드에게 골을 내줬다. 하지만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가 각각 후반 10분과 12분에 한 골씩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또한 루니는 19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대 위를 맞고 골문 앞에 있던 자신에게 향하자 골로 이었다.
그러나 리버풀 골키퍼 미뇰레는 부심에게 가서 불만을 제기했고, 주심은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는 판정을 내리며 골득점을 취소했다.
한편 루니의 황당골에도 이날 맨유는 리버풀을 3-1로 꺾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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