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정준영의 심심타파' 방송캐저
로열파이럿츠 드러머 수윤이 색다른 매력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7일 새벽 방송된 MBC FM ‘정준영의 심심타파’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문을 대신해 드러머 수윤이 게스트로 나와 그동안 숨겨놨던 그 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수윤은 짙은색의 깔끔한 슈트차림으로 등장해 ‘심심타파’ 첫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흐트러짐 없이 편안하게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데뷔 전부터 기타와 드럼을 모두 배웠던 만큼 수윤은 정엽이 부른 K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왜 이제야 왔니’를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날 DJ 정준영은 “수윤이 로열파이럿츠가 모두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직접 기타 반주와 함께 라이브에 도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휴가를 주제로 한 이야기에서 수윤은 “요즘 로열파이럿츠가 버스킹을 시작했다”고 전하며 “지난 주 한강에서 첫 버스킹을 가졌는데 굉장히 좋았다.
특히 비온 뒤 무지개가 떠서 굉장히 좋은 기분이 들었다”고 로열파이럿츠의 근황을 알렸다.
방송 이후 청취자들은 “모든 멤버가 라이브에 강한 로열파이럿츠!!”, “다음주에는 수윤과 문, 함께 나와주세요”, “로열파이럿츠의 버스킹 현장을 꼭 가보고 싶다 낭만 가득!!” 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오는 14일 발매예정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서울촌놈’ 발매 기념 ‘서울 정복 버스킹’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서울 반포대교 남단(2일), 신사동 가로수길(5일)에 이어 세 번째 버스킹 장소와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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