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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학철 깜짝 등장, 알고 보니 ‘노홍철과 사돈지간’



‘무한도전’에서 배우 김학철과 노홍철이 사돈지간임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500년 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조선시대로 돌아간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각자의 얼음을 보존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김학철은 조선시대 얼음 부호 김대감으로 깜짝 등장,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에게 “얼음을 달라. 백성들이 죽어간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김학철은 얼음 가격이 1억냥이라며 횡포를 부렸고, 유재석은 “얼음 좀 달라. 노홍철과 사돈지간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이 “내가 (댁의 형님께) 용돈도 드리지 않았느냐”며 “제안이 형편없으면 형수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외쳤고, 김학철은 “사적인 얘기는 그만해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개그우먼 심정은이 주모로 등장해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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