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초의 메탈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로 추정되는 제품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 알파로 보이는 제품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제품에서는 각 기기의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는 38248점을 기록하며 갤럭시S5, HTC원 M8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갤럭시 알파는 4.7인치 HD 화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옥타코어 엑시노스5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8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장착해 사양은 최고급은 아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알파가 사양에 비해 최적화가 잘 이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오는 13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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