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형에게 폭행 당한 조인성을 안아 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7회에서는 형 장재범(양익준 분)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지해수(공효진 분)를 만나러 가던 도중 형 장재범에게 주사기 테러를 당하며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도착하지 못했다.
이후 지해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장재열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가 전화를 받자 “전화는 받네. 너 죽을래?”라고 말했다.
이에 장재열은 “그게 내가 형을 만났는데 좀 맞았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났고 지해수는 장재열의 얼굴에 있는 상처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보듬어 줬다.
그러자 장재열은 “괜찮아 많이 안 맞았다”고 말했고 그런 그를 지해수는 따뜻하게 안아준 후 등을 토닥여 주며 위로했고, 장재열은 지해수의 품 속 에서 “지해수한테 이런 면도 있었네”라고 말하며 눈물을 애서 참았다.
한편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은 자신을 구타한 형 장재범을 두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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