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이 2층 관중석까지 날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혼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28분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성공했다.
이어 3분 후 이어진 코너킥에서 혼다는 공을 관중석 2층 높이까지 차올렸으며 혼다도 어이없다는 듯 머쓱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혼다 코너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혼다 코너킥, 홈런이네", "혼다 코너킥, 어떻게 저렇게 하지", "혼다 코너킥, 창피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제휴사인 '스쿼카 풋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혼다 게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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