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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현대더링스, 장타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 그렉 스태포드 초청 이벤트 실시

태안 현대더링스, 장타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 그렉 스태포드 초청 이벤트 실시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CC(대표이사 정재섭)는 연속장타의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그렉 스태포드(미국· 사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BS골프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 그렉은 1999년에 684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 샷에 성공해 첫 번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01년에는 8시간 동안 800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을 날려 두 번째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2003년에는 12시간동안 1000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을 날려 세 번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14년에는 현재 1시간 동안 211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 성공 기록을 보유 중이다.

그렉은 UCLA 생물학 학사에다 뉴욕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골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캘러웨이 골프 아카데미 티칭프로 등 골프업계 2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명인사 대상 레슨(System 1-2-3 등 티칭프로그램 다수 보유), 콜로라도스프링스,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 남부 및 인근지역 대학 골프 강의 등 지도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15년 이상 골프 스윙에 대한 역학·물리학 및 드라이브 거리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2012년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골프그립을 개발했으며 Drives4Lives(https://donate.mysrm.org/drives4lives) 등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렉으로부터 장타의 비결을 직접 전수받는 골프클리닉 및 아시아 최고장타자와의 대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장타에 관심이 있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SBS 골프에서는 '그렉 스태포드와 함께하는 장타의 세계'라는 1시간 가량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