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D-30인 20일 인천지역 중소기업 AG 지원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34개가 참여한 가운데 AG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AG지원협의회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입장권 구매와 경기 관람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최광문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천지역 18만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인천지역 중소기업 AG지원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발벗고 나선 만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제주도, 울릉도 등 도서봉송을 마치고 국내 육지봉송에 들어갔지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국민과 사회적 관심은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AG지원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고 행복한 인천경제가 만들어지고 국가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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