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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리버풀 이적 임박? 수아레스 대체할 수 있을까



마리오 발로텔리(24, AC밀란)의 리버풀 이적설이 대두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리버풀이 FC 바르셀로나로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27)를 대신할 선수로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란 내부 미디어 '밀란 채널'은 양 측 이사진이 2000만 유로(한화 약 271억 원)의 이적료를 두고 팀 간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사실을 밝힌 가운데 발로텔리 본인은 '스카이스포르트 이탈리아'를 통해 "오늘이 내가 밀란 선수로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는 반응을 전하기도.

당초 리버풀은 라다멜 팔카오(28, 모나코)에 관심을 가졌으나 여의치 않자 발로텔리를 노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버풀은 조만간 내부 협의를 거쳐 발로텔리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의 행보는 완전 이적이 아니라 임대 형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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