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장혁의 진심과 모든 사실을 알게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7회에서는 프랑스로 떠나기 전 이건(장혁 분)의 유언장을 듣게 된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건의 변호사는 건을 안타깝게 여기며 미영의 가방에 몰래 유언장이 녹음된 녹음기를 넣어놨고, 미영은 프랑스로 떠나려던 중 녹음기 내용을 들었다.
이를 본 다니엘(최진혁 분)은 출발하자며 차로 이동하던 도중 “미영씨 이대로 떠나면 평생 못 잊을거지 않냐. 지금이라도 그 사람 마음 확인해라. 진실이 뭔지”라며 차를 돌려 건의 집에 데려다 준 후 응원을 보냈다.
이에 미영은 집으로 들어가 건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눈 뒤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하던 방으로 갔고, 방에는 개똥이를 위해 준비했던 모든 물건들이 모두 그대로 있었다.
그곳에서 미영은 우연히 건이 자기 자신에게 남긴 영상을 보게 됐고, 건의 유전병과 진심을 알고 폭풍오열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밝히려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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