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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재영 사장 인천아시안게임 연계시설 직접 돌며 현장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재영 사장이 28일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청라경제자유구역 및 인천가정지구 기반시설물 중 인천아시안게임과 연계된 시설에 대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연계시설은 주경기장 앞 입체교차로, 참가선수단의 주요 진출입 경로인 북인천지하차도, 경서삼거리, 염곡로, 청라지구 내 마라톤코스 10㎞ 등이 있다.


LH는 이들 연계시설의 사용준비를 8월말 대부분 마무리하고 청라·가정지구내에 연접하고 있어 아시안게임 기간 중 임시주차장으로 3필지 13만㎡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무상제공해 관람 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LH는 또 주경기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라·영종지구 현장투어 운영, 청라지구 내 마라톤코스 내 가로등 홍보배너 및 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청라·영종지구 판매 활동 및 LH의 국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때 박람회장 부지 조성에서부터 숙박시설 건설까지 완벽한 인프라를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연계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