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이 새로운 보이그룹의 팀명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YG의 새보이그룹 선발프로젝트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새 보이그룹의 팀명을 고민하다가 ‘아이콘(iKON)’이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icon’이지만 K-POP의 미래를 책임질 팀이라고 생각해 ‘iKON’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데뷔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이콘에 대해 “아이콘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란다”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믹스앤매치’에는 Mnet ‘WIN: WHO IS NEXT’에서 데뷔하지 못한 B.I(비아이), BOBBY(바비), 김진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 WIN B팀과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합류한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을 포함한 총 9명이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서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해 YG의 새 보이 그룹이 되기 위해 치열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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