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과 남지현, 서강준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은 극 중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는 박형식(차달봉 역), 남지현(강서울 역), 서강준(윤은호 역)의 알콩달콩 훈내가 진동하는 촬영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5회에서 달봉(박형식 분)이 은호(서강준 분)의 사무실로 찾아가 멱살잡이를 하는 장면이다. 극 중 은호는 12년 전 계곡에서 서울이 구한 것은 달봉이 아닌 은호 자신이 아니냐며 왜 그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그 상황이 재밌다며 달봉을 도발하자, 달봉은 욱해서 은호의 멱살을 잡았다. 뒤이어 사무실로 들어온 서울(남지현 분)이 이것을 목격하고 달봉의 멱살잡은 손을 풀며 두 사람의 화해를 시도했다.
사진에서 박형식이 서강준을 향해 불끈 쥐었던 주먹을 집게 손으로 만들어 눈을 찌르려 하자 남지현이 박형식의 손가락 사이를 손바닥으로 가로막으며 이를 저지하고 있다. 이에 서강준은 웃음보가 터지고, 이어 남지현 마저 손가락을 집게 모양으로 구부려 서강준의 눈을 공격하는 데 가세하고 있는 모습니다.
세 사람은 극 중 긴장된 만남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촬영장의 젊은 피 삼인방의 즐거운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촬영이 시작되면 완전 몰입해 각자 열연을 펼치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장난꾸러기 삼총사로 돌변하는 세 사람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즐겁다는 후문이다.
특히 비하인드 컷에서도 느껴지는 세 사람의 활달한 호흡은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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