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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개콘’ 특별출연 “잘 웃어서 파닭”...시청자들 폭소

차태현, ‘개콘’ 특별출연 “잘 웃어서 파닭”...시청자들 폭소

차태현

'개콘’에서 차태현이 ‘닭치고’의 전학생으로 특별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닭치고’ 코너에서는 새로운 전학생으로 특별출연한 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차태현은 “전학생 파닭이다. 잘 웃어서 파닭”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차태현은 옆에 앉은 이상호가 먹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그거 뭐야? 한 입만”하고 말해 아이스크림 한 입을 얻어먹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린 후 이를 잊은 차태현은 “그거 뭐야? 한 입만”이라고 말해 연속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했고, 차태현은 머리가 아픈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거 뭐야? 한 입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교장으로 등장한 김준호가 “얘 누가 불렀냐”고 묻자 “형이 불렀잖아”라고 말해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준호와의 의리를 위해 등장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에 김준호는 “김주혁 부르려고 했는데 너 두고 봐”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눈치게임 벌칙에 걸린 차태현에 김준호는 “벌칙은 아이스크림 먹기다”라고 말해 차태현을 절망케 했다. 또한 차태현은 “먹기 전 한 말씀만 드리겠다.
10월에 개봉하는 제 영화”라고 말했지만, 김준호는 “닭치고, 닭치고”라며 막무가내로 차태현의 입에 아이스크림을 집어넣어 관객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차태현 개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태현, 파닭 너무 웃겨" "차태현, 개근 본능" "차태현,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fn스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