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상파 3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추석특선영화를 준비했다.
8일 KBS는 오후 12시 10분에는 코미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종필 감독)을 방송한다. '전국 노래 자랑'은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 김인권과 류현경, 김수미가 주연으로 나섰다.
MBC는 밤 11시 15분에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김성수 감독)를, SBS는 오후 12시 20분에 김래원 주연의 '마이 리틀 히어로'(김성훈 감독)를 방송 할 예정이다.
또한 9일 저녁 8시 10분 K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가 방송되며, MBC에서는 밤 11시 15분, 한국 첩보원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설경구 문소리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를 성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SBS에서는 새벽 0시 35분에는 배우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이 방송되며, 오전 10시 50분에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고'(감독 김태용)가 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KBS2TV에서 오후1시40분에는 '7번방의 선물'이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됐다.
지상파3사 추석특선영화 편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 리틀 히어로, 전국노래자랑 못 본 영화인데 꼭 봐야지", "7번방의선물을 벌써 해주다니", "올해 추석특선영화 재미있는 거 많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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