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VIP투자자문과 함께 아시아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신VIP 아시아그로스 펀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개별 기업에 대해 심도 있는 리서치를 통해 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아시아 각국의 지속적 초과성장이 예상되는 섹터 혹은 산업의 선두기업에 직접 투자, 시장에서 잘못 평가 받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투자기회를 발굴한다. 아울러 장기성장이 가능한 우량 종목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종목 리서치 및 포트폴리오 구성은 VIP투자자문에서 자문을 제공하며, 대신자산운용에서 자문을 기초로 운용 및 관리를 한다.
최초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서호창 대신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아시아그로스 펀드는 VIP투자자문의 가치주 발굴 노하우와 대신자산운용의 풍부한 해외투자 경험이 만나 탄생한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최근 트렌드인 가치주 투자에 저평가된 아시아 시장이 결합된 아시아그로스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포트폴리오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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