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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전 부지매입 여진 지속.. '현대차·모비스' 신저가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81%(5500원) 밀린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만9500원에 거래되며 신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도 장중 24만50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도 2% 이상 빠진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에 10조5500억원을 써 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부지 매입 가격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