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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아시안게임] 신백철-장예나조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진출 실패

【인천=김혜민 기자】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신백철(25·김천시청)과 장예나(25·김천시청)가 혼합복식 4강진출에 실패했다.

신백철과 장예나는 27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트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낫시르조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같은 김천시청 소속의 신백철-장예나 조는 이날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2세트 와 3세트를 연속으로 내�다.


1세트 21대 19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20대 16로 4점차로 2세트를 내주는 등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3세트부터는 서브 범실 등 내리 7점을 내주면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채 낫시르의 노련한 네트 플레이에 무너지고 말았다.

20대 9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