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가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동률의 팬임을 자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수요일 코너인 ‘음악의 품격’에는 가수 남영주, 지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주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하다. 정말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DJ 김창렬은 “오늘 김동률 씨가 앨범을 내서 하루 종일 검색어 1위를 했는데, 방금 바뀌었다”며 “남영주 씨가 김동률 씨와 똑같은 시간에 앨범을 공개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영주는 “비슷한 시간에 공개를 했는데 제가 조금 빠른 것 같다”며 “전 제 앨범이 나왔는데, 김동률 선배님의 6집 ‘동행’ 앨범이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률은 이날 자정 정규 6집 앨범 ‘동행’을 발표한 이후 실시간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