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류정남이 ‘실미도 원시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멤버들이 모두 떠난 뒤 무인도 같은 ‘실미도’에 표류하게 된 ‘희극인 커플’ 김준호와 류정남의 원시인 자태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인천광역시 무의도에서 펼쳐진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실미도에 낙오된 김준호와 류정남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호와 류정남이 허망한 표정으로 조그만 목욕탕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털썩 주저앉은 두 사람은 마치 무인도에 갇혀 자연친화적인 원시인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해 웃음을 자아내며, 무언가에 지친 듯한 모습이어서 무슨 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앞서 ‘찌든 왕’ 미노에 의해 쩔친 배틀의 꼴찌로 뽑혀 실미도에 남게 된 ‘희극인 커플’ 김준호-류정남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실미도를 빠져나가 다른 멤버들과 쩔친들의 곁으로 가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처럼 김준호와 류정남에게 주어진 나무, 지푸라기 등이 눈에 띄어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미션을 수행하던 김준호는 쉽사리 불이 붙지 않자 이내 류정남에게 “그냥 여기서 살자!”라며 절규 섞인 말을 건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미션 성공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과연 실미도에 갇힌 김준호와 류정남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두 사람은 미션에 성공해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인 실미도에서 ‘희극인 커플 표류기’를 마치고 빠져나갈 수 있을지는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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