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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굿바이 인천’...다음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굿바이 인천’...다음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45억 아시아인이 하나되었던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폐회식으로 끝을 알렸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종합 2위를 지켰다.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90개에 미치지 못했지만 종합순위 2위를 수상하며 성공리에 경기를 마쳤다.

대회 내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금메달 151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83개로 9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탈환을 노렸던 일본은 금 47, 은 76, 동 77개로 기대에 못 미치는 3위에 머물렀다.


남자 축구 부문에서 한국과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벌였던 북한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7위에 올라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4년 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장하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중국 너무 잘해"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2위가 어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