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서 남하진(성준 분)은 한여름(정유미 분)을 찾아갔다.
이날 남하진은 한여름을 끌어안고 “헤어지자, 우리”라고 이별을 선언한 뒤 “그 상자 연 순간 나는 상처 받았고 네가 죽도록 미웠어. 그리고 너도 변했고 나도 변했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남하진은 “너한테 안 헤어진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더니 “너 때문에 정말 괴롭고 힘들었어. 한여름, 너 나한테 정말 나쁜 애야. 나도 나빴지만 너도 나빴어. 우리 이제 헤어지자”라고 다시 한 번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남하진에게 안겨 있던 한여름 역시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그렇게 진짜 이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문정혁 분)는 한여름에게 주려고 했던 프러포즈 반지를 분수대에 던져 버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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