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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세 번째 부인, 두 번째 이혼소송...“정상적인 혼인관계 아냐”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두 번째 이혼소송...“정상적인 혼인관계 아냐”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정수경이 나훈아를 상대로 두 번째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8일 한 매체는 나훈아의 세번째 부인 정수경이 이날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여주지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 씨가 직접 소장을 접수했다. 아직 사건은 배당되지 않았다”며 이혼소송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앞서 정수경은 2011년 “나훈아가 오랜 기간 연락을 하지 않고 생활비도 주지 않으면서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소송을 낸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대법원은 "원고가 주장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정씨의 청구를 기각했었다.

이후 정수경은 증거를 보강했고 공소 사실 일부를 변경해 재차 이혼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경의 변호인은 "정수경은 지난 소송 이후 나훈아에게 지속적인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이 없었고, 이에 따라 나훈아가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나훈아는 두 차례의 이혼은 겪은 후 1983년 정수경과 만나 세 번째 결혼을 했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수경은 지난 1993년부터 자녀교육 문제로 나훈아와 떨어져 미국 하와이와 보스턴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두 번째 이혼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별 일이 다 있네"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왜 연락이 안되는 걸까"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무슨 일이지"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연예계는 조용할 날이 없구나"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