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중장년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풀무원·한국공항·코웨이 등 수도권 내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6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참여하는 '중장년 1:1 취업 멘토관'도 운영된다.
이곳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창업정보를 제공해주는 '창업지원관', 퇴직 후 제2의 인생에 대해 상담하는 '생애설계관', 보이스 코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를 공동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해 생애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홈페이지(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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