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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칼렛, 세계식량의날 나눔 콘서트...게릴라 홍보캠페인까지



걸그룹 스칼렛이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나눔 행보에 참여했다.

16일 오후 MBC는 ‘2014 세계 식량의 날 기념 푸드뱅크, 맛있는 나눔 콘서트(이하 푸드뱅크, 맛있는 나눔 콘서트)’를 방송한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쥬니어, 씨스타, 옴므, 방탄소년단, 카라, 차니스, 이사벨, 놀자, 걸그룹 스칼렛, 김소정 등 최정상급 아이돌과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 앞서 나눔 콘서트를 알리고자 MC 딩동과 걸그룹 스칼렛은 수원역 및 시내를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나눔을 전파하는 게릴라 홍보캠페인를 벌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걸그룹 스칼렛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각 가정의 여유식품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식품 나눔의 방법을 전파했다.


사회를 맡은 이상배 아나운서가 관객들에 'MBC 푸드뱅크, 맛있는 나눔 콘서트'를 어떻게 알고 참여했냐는 질문에 관람한 시민들 상당수는 걸그룹 스칼렛의 수원 시내 게릴라 캠페인을 보고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낮에는 귀요미 나눔 홍보 도우미 역할을 담당했던 스칼렛은 저녁 공연 무대에서는 큐티 섹시 케이팝 스타로 변신해 스칼렛 지혜, 사라, 라별은 2dn 싱글곡 '엉덩이'를 통해 흥겨운 나눔의 기쁨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공연 후 스칼렛 지혜, 사라, 라별은 대기실에서 "하루종일 더운 날씨였지만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메시지와 푸드 나눔의 방법을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보람되고 기뻤다"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세계식량의 날인 16일 방송을 통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의미를 살펴봐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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