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앤디 서키스
'서프라이즈'에 모션 캡쳐 연기의 대가 앤디 서키스의 사연이 밝혀져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반지의 제왕' 의 골룸을 탄생시킨 앤디 서키스의 사연이 방송됐다.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골룸 역을 제안,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등에서 영감을 받아 골룸 특유의 목소리와 외모, 표정 연기를 모두 만들어 냈다.
그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주목을 받지만, 그 이후에도 주연을 맡지 못하고 단역배역에만 전전하자 배우로써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때 '반지의 제왕' 감독 피터 잭슨이 '킹콩'의 킹콩 역을 제안, 앤디 서키스는 오랜 고민 끝에 또 한 번 모션 캡쳐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앤디 서키스는 '혹성탈출'에서 시저 역을 맡아 관객과 평론가의 극찬을 받게 된다, 얼굴 없는 배우에서 비르투오소 상을 수상하며 연기자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보며 인정 받게 된다.'서프라이즈' 앤디 서키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앤디 서키스, 대단하다 정말”,“'서프라이즈' 앤디 서키스, 역시 뭐든 노력하면 되는구나”,“'서프라이즈' 앤디 서키스, 연기의 신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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